'최대 현안' 자동차 100만 대 사업 '예타 통과'

    작성 : 2016-07-08 18:47:58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윤장현 광주시장의 공약이었던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광주시는 7천9백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장밋빛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먼저 정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결정된 (부분CG)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의 사업비는 3천30억 원,

    광주시가 제출한 사업비 3,450억 원에는 못 미치지만, 다행히 국비 2,011억 원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타 발표를 앞두고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기도 했던 경제성은 예상보다 훨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분CG) 비용 대비 편익이 기준치인 1을 넘어 1.107이 나오면서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분CG)
    경제적 타당성뿐 아니라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 3가지를 평가하는 종합적 타당성 역시 기준이 되는 0.5를 휠씬 웃돌았습니다.//

    광주의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은 빛그린 국가산단에 자동차산업 전용 산단과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광주형 일자리도 함께 추진됩니다.

    노사민정이 대타협을 통해 임금과 노동조건을 결정하도록 해 4천만 원대 임금의 일자리를 만들도록 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특히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시장
    -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정책결정을 하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 광주가 함께 갈 수 있어서 미래에 대한 전망을 더욱 더 갖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자동차 100만 대 사업이 7천9백억 원 정도의 생산유발효과를 내고, 7천여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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