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짠내 가득..바닷바람 부는 율포해수욕장◇
사시사철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남의 명소. 보성 율포해수욕장입니다. 청정해역인 득량만 바다를 끼고 있어 아름다운 풍광으로 입소문이 났죠. 사철 청정한 바다는 수심이 깊지 않아 해수욕과 갯벌 조개잡이에 안성맞춤입니다.
싱싱한 해산물들을 잡아 올리는 고깃배들은 작은 어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요..호수처럼 잔잔한 득량만이 안겨준 고운 모래는 은빛으로 반짝입니다. 모래밭 한쪽엔 100년 넘은 해송이 모여 군락을 이뤘습니다.
짠내를 머금은 바닷바람이 애지중지 키워 온 소나무들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해질 무렵, 소나무 숲에 붉고 진한 노을이 걸리기 시작하면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순수한 감동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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