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늘 저녁까지 2~7cm '눈'..다시 추위 찾아와

    작성 : 2023-01-27 06:59:05 수정 : 2023-01-27 08:19:13
    눈이 내리면서 추위가 조금 풀리는가 싶더니 날이 다시 추워졌습니다.

    눈구름 뒤로 찬 공기가 들어왔기 때문인데요.

    현재 아침 기온 서울 영하 9도, 춘천 영하 12도로 춥고요,

    광주 영하 4도 등으로 다른 지역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오늘은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에 그치겠습니다.

    어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눈구름대가 남하하면서 오늘 호남에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저녁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에 2~7cm의 눈이 예상되는데요,

    일부 서해안 지역은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그러고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오전 서해안을 시작으로 다시 내리겠습니다.

    빙판길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전남 해안 지역은 오늘과 내일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강풍특보가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나주 어제보다 2도~4도가량 높게 출발했는데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으니까요,

    출근길에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에도 종일 춥겠습니다.

    곡성과 구례 영하 1도, 고흥 1도 나타나겠고요.

    목포의 한낮 기온 0도, 무안 영하 1도, 강진과 완도 1도 예상됩니다.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해지면서 물결이 최고 4~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눈이 내리면서 아침에 기온이 더 떨어지겠고요,

    다음 주에는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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