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어로즈 선수단 모집
- '2022 희망을 그리다' 광주음악 4계
- 안전교육의 장 마련
- 불편한 편의점
키워드브리핑 오늘은 ‘문화예술 소식’ 알아봅니다.
1.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유소년 축구팀과 명승부를 펼칠, 광주 유소년 축구단 ‘히어로즈’ 선수들을 선발합니다.
KBC광주방송과 광주광역시축구협회가 광주지역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단 ‘히어로즈’ 선수들을 선발합니다.
히어로즈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유소년 축구단 HYS와 경기를 펼칠 예정인데요.
조원희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히어로즈 감독을 맡아 팀을 이끕니다.
히어로즈 선수로 함께 하고 싶은 유소년은 오는 25일까지 광주광역시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광주 거주자거나 광주광역시 축구협회 등록선수면 성별 구분 없이 모두 지원가능하며, 오는 10월 1일과 3일 테스트를 거쳐 11월초 베트남에서 교류전을 펼치게 됩니다.
2. 광주광역시음악협회가 내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2022 희망을 그리다' 광주음악 4계를 엽니다.
‘광주 음악 4계’는 김진선, 신동민, 김소정, 최수희 등 4명의 작곡가와 20여명의 협회 회원들이 음악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입니다.
겨울 인내, 봄 염원, 여름 치유, 가을 회복, 그리고 희망,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됐고, 김미옥 소프라노의 해설과 기획자 김찬경의 겨울 영상으로 시작됩니다.
4명의 작곡가가 구성한 스토리는 관람객들에게 신작의 작곡 배경을 소개하고, 신선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3. 광주광역시가 생활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처법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안전교육의 장을 마련합니다.
광주광역시가 위급상황 대처법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가족 중심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합니다.
오는 17일엔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 10월 1일과 15일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진행하는데요.
실제 재난이나 위기상황에서 시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본소생술,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4.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낸 분들 있으신가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공공도서관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빌려 간 책은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었다고 합니다.
'불편한 편의점'은 '망원동 브라더스'로, 지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받은 김호연 작가가 지난해 4월 출간한 장편소설입니다.
노숙인 생활을 하던 남자가 어느날 우연히 70대 여성의 지갑을 찾아주고, 그 일을 계기로 그녀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청파동 골목 모퉁이에 자리 잡은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의 속내와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냈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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