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강한 폭우..사흘간 예상 강수량 '최대 300mm 이상'

목요일인 오늘(1일)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고 강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아침부터는 제주도에, 오전부터는 남해안에, 밤부터는 경남권동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모레인 오는 3일까지 사흘동안 이어지겠고, 오늘부터 모레(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50~100mm, △경북권 남부, 전남권, 경남내륙 10~60mm △ 강원영동, 경북북부, 전북 5~30mm 입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내륙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8도, 부산 26도 등 24~3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전남도 오늘 구름 낀 가운데 오전부터 전남남해안에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오늘부터 모레인 오는 3일까지 사흘동안 계속 내리겠고, 오늘부터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이 50~100mm, 광주·전남이 10~60mm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 28도, 화순 29도, 여수 25도 등 25~2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