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신용행정복지타운 설립
- 전라남도 청년 정책
- 광주 토지자산 규모 전국 최하위
- 화순 향토음식학교
키워드로 정리한 ‘지역소식’입니다.
1.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에 행정, 문화, 돌봄 등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생활문화시설 ‘신용행정복지타운’이 들어섰는데요.
오늘부터 정식으로 운영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늘부터 ‘신용행정 복합타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신용동 근린공원과 공공청사 부지에 1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두 개의 동을 지었는데요.
행정동인 A동에는 지난 6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행정복지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섰습니다.
B동은 신용 도서관으로 어린이 자료실과 북카페, 학습실, 정원 등의 공간으로 꾸몄는데요.
일반도서 만 사천여 권과 아동도서 만 천여 권을 갖췄고, 어린이들을 위한 증강현실 동화 구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2. 요즘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이 많은데요.
전라남도와 지자체들이 청년들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바닷일을 하고 싶어 하는 청년들에게 배를 빌려주는 ‘청년 어선 임대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령으로 어업을 하기 힘든 선박 주인의 배를 확보해 청년 어부에게 배를 빌려주는 건데요.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9명의 청년들이 신안에 정착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에 뜻이 있지만 경험이 부족하고, 시설을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부들에게 3년간 실습농장을 빌려주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2020년부터 지난 6월까지 실습농장을 빌려 딸기 재배에 나선 청년농부 5명이 1억 3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냈습니다.
3. 지난 2020년 기준, 광주의 토지자산 규모가 전국에서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국민대차대조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광주지역 토지자산은 115조 원에서 125조 원으로 8.4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규모는 증가했지만, 전국 토지자산 중에서 1.3퍼센트에 그쳐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광주와 같이 토지자산이 1퍼센트대를 보인 곳은 대전시와 세종시뿐인데요.
대전은 1.8퍼센트를 차지했고, 세종은 1.1퍼센트에 그쳤습니다.
토지자산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울인데요.
매년 서울 등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4. 화순 향토음식학교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향토음식을 만들 ‘향토음식 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화순군이 다음 달 3일까지 ‘향토음식 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교육은 한식디저트작품반, 화순장류반, 베이킹반 등 6개 과정으로, 재료비를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인데요.
천연재료를 사용해 예쁜 색의 한식디저트와, 채소를 발효시켜 건강한 숙성 된장 만들기, 향기로운 허브를 이용한 요리와 음료 등을 주제로 진행합니다.
다음 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니까요.
관심 있는 화순군민들은 ‘화순농업기술센터’에 전화로 신청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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