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의 낮과 밤, 광양야경투어
- 24일까지 회산백련지 일대에서 ‘무안연꽃축제
-담양군 죽화경 내일부터 8월까지 ‘유럽수국 축제’
- 여름철 피서지, 전남의 무료 물놀이장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관광 정보’ 알려드립니다.
1.광양의 낮과 밤을 두루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투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광양시가 ‘광양야경투어’를 운영합니다.
다음 달까지 매주 금요일과 주말마다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하는데요.
낮에는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 와인동굴 등에서 실내 문화공간을 즐기고, 밤에는 구봉산 전망대와 이순신 대교 등 광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광양시 문화관광에 전화해 예약하면 됩니다.
2. 무안 하면 연꽃, 연꽃 하면 무안이죠.
전남의 대표 여름축제인 ‘무안연꽃축제’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무안군이 오는 일요일까지 회산백련지 일대에서 ‘무안연꽃축제’를 개최합니다.
미디어 파사드, 국악 트롯 EDM 파티, 연빛달빛야행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는데요.
어린이 독서 골든벨, 전국 요리 경연 대회와 같은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연꽃뿐만 아니라 백일홍, 장미 등으로 꾸민 꽃동산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이번 주말엔 무안에서 향기로운 추억! 남겨보길 바랍니다.
3. 한여름의 ‘눈꽃 송이’, 상상이 되시나요?
눈꽃을 닮아 보기만 해도 시원한 ‘유럽 수국’을 담양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제2호 민간 정원인 담양 죽화경에서 내일부터 ‘유럽수국 축제’가 열립니다.
담양군 봉산면에 위치한 죽화경은 만 5천 제곱미터 규모의 정원으로, 500여 종의 초목과 꽃들이 있는데요.
다음 달까지 새하얀 눈꽃 송이 같은 유럽수국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정원 사진 공모전도 열고 있으니까요.
무더운 여름, 죽화경 눈꽃 정원에서 특별한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4. 여름철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는 전남의 ‘무료’ 물놀이장 소개합니다.
진도군 첨찰산 인근에 위치한 ‘사천리 물놀이장’이 개장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풀장과 피크닉 테이블, 파라솔 등 휴식공간도 준비돼 있는데요.
청정 계곡물을 사용하고 수심이 낮아,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추천합니다.
강진군 강진읍 ‘V-랜드’와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도 내일부터 개장합니다.
V-랜드는 3년 만에 개장하는 만큼 노후한 시설물을 보강하고 워터슬라이드와 탈의실, 샤워실 등을 설치했고요.
초당림은 국내 최대 인공 조림으로, 조용한 숲속에서 깨끗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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