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3.1도'..맑고 무더운 날씨 이어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오늘(1일) 전국에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한낮에 대구와 경북 성주의 기온이 33.1도까지 치솟았고, 광주 32.4도, 장성 31.3도 등 광주·전남 곳곳에서도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내일(2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대구가 33도, 이천 30도, 서울 27도 등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광주와 목포가 17도, 여수 16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12~1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30도, 곡성 32도, 구례 33도 등24~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