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를 위한 대규모 실전형 마케팅 행사인 '잘파콘(잘 팔고 싶은 콘서트)'이 오는 27일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광주프랜차이즈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2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됩니다.
'잘파콘'은 실전 중심 프로그램을 특징으로 하며, △VIP 세션 △교수 세션 △MD 컨설팅 등으로 구성됩니다.
VIP 세션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영상 축사를 전하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특강을 펼칩니다.
이어지는 교수 세션에서는 SNS 인플루언서, 유튜버, 프랜차이즈 전문가 등이 직접 무대에 올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합니다.
특히 SNS 13만 팔로워를 보유한 최윤정 강사와 유튜브 구독자 126만 명을 보유한 강호동 대표 등이 참여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조회수 확대 전략을 전수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 이해 기반 판매 전략', '팬덤을 통한 성장 전략', '장사로 건물주 되기' 등 현실적인 창업 성공 노하우가 공개됩니다.
행사 현장에서는 롯데ON, 오아시스, 우체국쇼핑, 남도장터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 MD들이 직접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합니다.
광주프랜차이즈협회 정형태 회장은 "잘파콘은 바로 적용 가능한 전략을 배울 수 있는 현장형 교육"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송지현 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강연을 넘어 실제 창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과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자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Startup Class 100과 Educators 100 사업에서 우수 교육과정 및 우수 교육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번 '잘파콘'은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며, 광주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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