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6시 56분경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필름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지휘차 등 46대와 소방대원 130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273㎡ 규모로 2층짜리 샌드위치패널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11분경, 대응1단계를 발령했고, 화재가 커지자 15분 뒤에는 대응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또 인근 폐기물업체 직원 6명을 대피키고 주민들에게 안전문자를 보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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