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당국이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집중 감시에 나섭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는 3월까지, 여수산단 대기업을 돌며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환경청이 지난해 11월 여수산단 LG화학 인근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한 결과 프로판 141.50 ppb·부타디엔 74.35 ppb가 검출돼 오염 농도가 위험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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