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해상서 어선 좌초돼 1명 구조..알고보니 '음주운항'

    작성 : 2023-08-15 14:48:26 수정 : 2023-08-15 15:12:48
    ▲ 사진 : 목포해경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돼 승선원이 안전하게 구조됐지만, 선장의 음주운항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지난 14일 저녁 7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당사도 인근 해상에서 선장 1명이 탄 2.5톤급 어선이 좌초됐습니다.

    해당 어선은 목포시 북항에서 출항해 신안군 증도면 화도로 향하던 중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목포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선장 A씨를 구조했고, A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68%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음주운항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어선 #구조 #음주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