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 세계인들의 꽃축제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도심 전체에 봄꽃도 활짝 피어나면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개막을 눈앞에 둔 순천만국가정원이 푸르름으로 가득합니다.
드넓게 펼쳐진 정원에는 활짝 핀 봄꽃이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 인터뷰 : 서주영 / 여수시 여서동
- "오늘 꽃도 예쁘고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개막이) 기대가 됩니다."
정원박람회장 전체 전체 공정률은 현재 98%.
10년 전 박람회와 달리 '비움'을 키워드로 주요 콘텐츠와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리허설과 환경정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저류지가 정원이 된 그린광장과 아스팔트가 푸른 공간이 된 그린아일랜드, 도심과 정원을 잇는 2.5km의 뱃길도 시운전을 마쳤습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숙박체험 가든스테이도 오픈준비를 끝냈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야간조명은 도심까지 확대됐습니다.
▶ 인터뷰 : 노관규 / 순천시장
- "모든 것들이 재충전되면서 또 힐링이 되지 않는 정원은 이제는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런 정원을 보여드릴 겁니다."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외국인 32만 명을 포함해 관람객 8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삼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7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알릴 다음달 1일 개막식에 온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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