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 선체가 조선소에서 육상으로 거치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KBC가 단독으로 입수한 청보호 근접 영상을 살펴보면, 선체는 온전한 모습이었습니다.
선수와 선미를 비롯해 선체 측면도 충돌흔이나 파공은 보이지 않았는데, 해경도 인양과 예인 과정에서 외부 충격이나 충돌의 의심되는 점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육상 거치가 완료되면 구조당국은 선체 내부 수색을 한차례 더 실시하고, 합동조사팀이 정밀 감식에 나서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착수합니다.
합동 감식에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과학수사계, 목포해경 수사팀, 광주과학수사연구소, 한국 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목포지부, 목포해양안전심판원, 과학수사 자문 위원 등이 참여합니다.
특히 기관실 침수가 사고로 이어졌다는 생존자 증언 등에 따라 기관실 부분부터 시작해 선박 전체를 감식할 계획입니다.
앞서 해경은 선내 CCTV 4대와 위치 추적장치, 통신기기 등을 수거해 원주 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해 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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