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5개 시군이 에너지와 조선, 미세먼지 저감 관련 분야에서 27개 기업과 1,757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지에스모터스 등 22개 에너지밸리 기업은 나주 혁신산단과 혁신도시에 751억 원을 투자해 미래 에너지산업의 중심이 될 에너지밸리 조성에 나섭니다.
또 로우카본은 강진군 일반산단에 500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제 및 이산화탄소 포집제 생산공장 증설을, 조선기자재 회사 ㈜유일은 영암군 대불산단에 260억 원을 투입해 해상풍력발전의 하부구조물 제조공장을 신설합니다.
이레콘텍㈜과 ㈜지우엠앤씨는 광양시 명당3지구에 각각 86억 원과 115억 원을 투자해 콘크리트블록과 페로니켈 슬래그 분말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농업회사법인 자연식품은 목포 대양산단에 45억 원을 들여 홍삼 등 건강식품 제조 생산공장을 건립합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투자가 마무리되면 목포·광양·나주·강진·영암지역에 모두 608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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