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 아파트 단지에서 소방호스 분사 노즐수백 개가 도난 당한 데 이어 광양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최근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옥내 소화전 관창 분실 조사를 벌인 결과 20개가 없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광주에서는 북구의 한 아파트 등 7곳에서 관창 527개가 없어졌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고물상에서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관창 수백 개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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