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9시 40분쯤 전직 프로야구 선수인 3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당시 A씨는 노원구 상계동 길거리에서 연인 사이인 B씨가 다른 남성과 함께 있다는 이유로 B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귀가조치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달 18일에도 부산에서 전직 프로야구 C씨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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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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