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를 이번 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의 성 접대 의혹 수사 상황을 설명하면서 "구속 수감 중인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23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이 대표의 뇌물수수 혐의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2013년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으로 있으면서 김 대표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 접대와 명절 선물 등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7시 회의를 열어 관련 사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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