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을 하던 2명이 추락해 다쳤습니다.
어제(2일) 낮 1시 반쯤 구례군 산동면 지초봉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조종사 20대 남성과 탑승자 50대 여성이 추락해 각각 경상과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착륙 예정지를 벗어난 이들이 착륙을 시도하다 장비의 일부분이 가로등에 걸려 잘못 착지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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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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