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에 날아온 300억 원' 익명의 50대 기부자

    작성 : 2022-05-09 14:06:42
    카이스트

    익명의 50대가 KAIST에 300억 원 상당의 전 재산을 기부해 화제입니다.

    KAIST에 따르면 300억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 가운데 최연소인 이 익명의 기부자는 10여 년 넘게 꾸준히 소외계층과 불치병 환자들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는 것은 물론, 기부 약정식 행사나 학교 관계자와의 만남까지도 극구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명의 기부자는 "기부가 KAIST의 젊음이라는 강력한 무기와 결합해 국가의 발전뿐만 아니라 전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KAIST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과 의과학·바이오 분야의 연구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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