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다 잠들어"..순천 원룸 화재로 주민 3명 연기흡입

    작성 : 2022-04-14 14: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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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4일) 새벽 1시 반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불로 원룸 주방 12㎡가 탔고, 소방서 추산 약 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된 주민들은 4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 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요리를 하다 잠들었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 순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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