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을 턴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15살 A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 등은 지난 21일 밤 11시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차량이나 차량 안에 있던 현금과 신분증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훔친 차를 몰며 주차된 차량이나 주차장 기둥을 들이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 등은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차량의 경우 문이 열려있다는 점을 노려 범행 대상을 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A군은 관련 범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중에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또 다른 범행을 저질렀는지 조사하는 한편, A군에 대해서는 사전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랭킹뉴스
2024-11-25 22:34
장애 있는 신생아 고의로 살해..30대 친모 구속
2024-11-25 21:58
극단 선택 20대 경찰관 가해자들에 '직권 경고' 처분만
2024-11-25 21:35
소송지휘권 멋대로..고압 법관 여전
2024-11-25 20:19
때마침 본 화염에 몸이 먼저 반응..큰 피해 막은 베테랑 소방관
2024-11-25 17:52
선박 들이받고 도주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선장 구속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