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꽃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올해 광주에서 봄철 매화가 관찰된 것은 지난 5일부터로 이는 평년보다 3일가량 빠른 것이며, 지난해보다는 11일 늦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봄꽃 개화 시기가 늦어진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지난해 봄꽃 개화가 매우 빨랐기 때문으로, 지난해 광주ㆍ전남의 3월 평균 기온은 1973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3월 중순에 가까워지면서 전남 구례군에서는 지난 주중부터 산수유꽃이 노란 꽃망울을 하나씩 터트리기 시작했고, 전남 광양 매화마을에서도 매화 개화율이 30~40%로 늘어난 것으로 관찰됐습니다.
올해 벚꽃 와 진달래 개화 시기도 평년보다 5~7일가량 빠른 3월 하순 ~ 4월 초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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