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각종 재난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민안전보험'에 모든 서구민의 가입을 완료했습니다.
보험 가입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해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주민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전입·전출 시 자동으로 가입·해지됩니다.
폭발과 화재, 붕괴, 산사태 등 재난사고부터 대중교통 사고와 같은 생활 사고까지 10개 항목이 보장됩니다.
피해를 입은 주민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보험사에서 조사를 실시한 후 사고 유형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는 별개로 중복 지급이 가능합니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구민들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최소한의 생활 안정과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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