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항소심을 앞두고 또다시 관할 이전을 신청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은 지난해 11월 말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해 2심을 앞두고 대법원에 관할이전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할이전이 제기되면 법원이 결정을 내릴 때까지 공판 일정이 정지되는데 이 때문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은 2-3개월 더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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