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로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는 전남지역 일선 지자체들이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에서 가장 많은 1,300억 원의 재산피해를 본 구례군은 하루 천여 명의 자원봉자자들이 몰리고 있지만 피해면적이 큰 데다가 인력과 장비가 부족해 5일장을 비롯한 공공시설 정비, 축사 정리, 비닐하우스 철거 등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큰 피해를 본 담양군도 파손된 시설과 주택을 복구할 인력과 장비가 크게 부족한 실정에 놓여있는 등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침수피해가 심한 구례, 곡성, 담양, 나주, 화순, 함평, 영광, 장성 등 전남 8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주민들에게 국비지원과 감면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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