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전남지역 축제 개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수시와 고흥군은 다음달 22일 예정된 여수-고흥 다리 개통 기념 마라톤대회를 내부 협의를 거쳐 다음주 안으로 취소나 연기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고 광양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3월 매화축제 개최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성군도 다음달 예정된 문화예술행사를 취소하기로 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전남지역 각종 행사 취소나 연기 검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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