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사건과 관련해 진상공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산단범시민대책위원회는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이 알려진 뒤 석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사건의 공개와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29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또 기업 최고경영자의 사과와 유해물질 국정조사, 환경개선특별법 제정 등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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