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아파트 거래 70%가 광양만권..분양도 봇물

    작성 : 2019-07-01 05:26:43

    【 앵커멘트 】
    전남에서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은 바로 여수와 순천,광양 등 광양만권인데요.

    하반기에는 대규모 신규 아파트 분양도 예정돼 있어 매매 거래는 더욱 활발해 질 전망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웅천지구에 있는
    2천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집니다.

    올 상반기 매매거래 된
    아파트 물량은 100여세대.

    수도권 투자수요가 여수로 몰리고
    여수산단 신.증설 등에 따른
    인구가 유입되면서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허영실 / 공인중개사
    - "광주·전남 부동산 경기를 보면 유독 순천·여수 같은 경우 아직도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전남에서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은
    여수와 순천, 광양.

    cg 지난 1년 동안,
    전남 아파트 매매 2만 6천 건 가운데
    70%인, 만 7천 건이 이 3곳에서 진행됐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3,400세대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분양도 예정돼 있어
    아파트 매매는 더욱 활발해질 걸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안필한 / 아파트 분양업체 본부장
    - "올 하반기에도 많은 아파트 단지들이 공급 예정에 있고 그 분위기 또한 (기존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 지역은 전세 비율도 높아
    아파트 매매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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