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광주 뿐만 아니라 여수에서도 경기가 펼쳐집니다.
오픈 워터 경기가 열리는 여수에서도 차질없는 대회 준비로 분주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오는 7월, 전 세계 200여개국, 7천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cg다이빙과 수구 등 5개 종목은 광주에서/ 나머지 한 종목인 장거리 수영 '오픈워터'는 여수에서 열립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에
세계박람회 개최 경험,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가 장점으로 부각됐습니다
▶ 인터뷰 : 조영택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 "가장 많은 관광객이 유치되는 도시이기 때문에 대회 파급효과 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돼서 여수로 결정했습니다."
조직위는
다음달부터 20억 원을 투입해
여수박람회장 앞 바다에
2.5km 코스의 경기장과
2천석 규모의 관람석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대회가 열리는 엿새 동안
만여 명이 여수를 찾을 걸로 보여
20억 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여수의 국제적 인지도도 높아질 전망됩니다.
▶ 인터뷰 : 김종훈 / 여수시 체육지원팀장
- "청정해역에서 멋지게 개최해서 여수시가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
조직위는
여름철 수온상승에 따른
수질악화와 해파리 출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대한 대책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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