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총장이 전 이사장에게 횡령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가운데 조선대가 고발내용이 모두 허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대학교는 지난해 열린 장미축제 시민바자회 진행에 대학 예산을 한 푼도 투입하지 않는 등 문제 없이 운영 됐다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했습니다.
앞서 강현욱 조선대 전 이사장은 지난해 5월 장미축제 시민바자회 과정에서 강동완 총장이 특정업체에게 행사 운영 전부를 맡기고 수 억원의 수익을 모두 가져가게 했다며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강 총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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