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항의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에 1.7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자체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이 전년 대비 8%p 증가한 65%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또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상생협의를 통해 신재생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공사는 친환경 광양항 조성을 위해 탈탄소화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성할 예정입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확대해서 여수광양항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대폭 줄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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