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편리한 카드가 있었어?..근로자용 '건설올패스' 출시

    작성 : 2023-12-01 14:02:01
    건설공제회, 내년 전면 확대 새 단장
    공공 1억원·민간 50억원 공사 현장
    현장 출입·임금 지급·금융결제 서비스
    가맹점 결제 시 포인트 적립 등 혜택
    ▲건설올패스 사진 :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가 건설현장에서 출·퇴근 시 근무내역을 기록하는 전자카드를 새로 단장한 ‘건설올패스(ALL-PASS)’가 12월 1일 출시됩니다.

    '건설올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현장 출입, 임금 지급, 금융결제 서비스 등 모두 누릴 수 있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기존 '하나로 전자카드'의 이름이 바뀐 겁니다.

    전자카드제는 내년 1월부터 공공 1억 원, 민간 50억 원 이상 공사 현장으로 전면 확대를 앞두고 있으며 해당 현장에서 근무하는 건설근로자는 전자카드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기존에는 하나은행, 우체국의 이원화된 카드 디자인을 같은 디자인으로 통일했으며, 특히 건설근로자 전자카드를 대표하는 캐릭터 ‘건실이’를 카드 앞면에 담았습니다.

    전자카드는 건설현장 출·퇴근 기능 외에도 건설근로자 사용 빈도가 높은 가맹점(식당, 편의점 등)에서 결제 시,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확대하는 등 건설근로자에 특화 상품으로 출시하였습니다.

    새로 출시한 ‘건설올패스’ 카드는 기존과 같이 본인의 신분증(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증)과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을 지참 후 가까운 하나은행 또는 우체국에 방문하여 발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에 이미 발급받은 카드가 있는 경우 사용할 수 있으나, 교체발급을 원하면 각 발급기관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은 “건설올패스는 ’24년부터 건설근로자가 필수로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전자카드로, 출퇴근 사용 외에도 실생활에 유용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건설근로자 #건설올패스 #건설근로자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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