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한우 물량 90% 소비하는 시장
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신시장 개척
이력 정보 QR코드 즉시 확인에 관심
세계 식품시장 시험대 수출의 교두보
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신시장 개척
이력 정보 QR코드 즉시 확인에 관심
세계 식품시장 시험대 수출의 교두보
우리나라의 한우가 홍콩에 진출하여 우수한 품질과 유통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홍콩에서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은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 2022년 현재 수출되는 한우 물량의 90%를 소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2023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시장을 개척하면서 홍콩에 대한 수출비중은 다소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홍콩은 여전히 한우 수출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3년 한우 수출 가능국가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입니다.
또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세계 식품시장의 시험대(Testbed)로써 한우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2023 홍콩 K-비프(한우) 데이(2023 Hong Kong K-Beef(HANWOO) Day)’ 행사에 참석한 김정욱 축산정책관과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현지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한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홍콩과의 수출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특히 수입업체들은 한우에 대한 이력정보를 QR코드를 통해 즉시 확인하는 시연회에 참여하여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홍콩에서 유통되는 한우에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이력정보 확인을 위한 QR코드 도입을 요청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현지 수입업체들은 “한우는 최고급 식재료로 주로 고급 레스토랑 및 마트에서 유통되고 있으나, 향후 K-푸드 활성화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더욱 더 시장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최근 럼피스킨 발생으로 홍콩으로의 수출이 중단된 한국 내 일부 지역에서도 종전과 같이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국 간 긍정적인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한우가 한류를 타고, 세계로 뻗어나가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농가 경영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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