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공식 대선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호남 표심을 잡기위해 치열한 기싸움에 들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어제(12일) 여수국가산단 여천NCC 공장 폭발사고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에게 직접 위로와 사과를 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사각지대나 허점이 있다면 보완하고,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어제 열정열차를 타고 순천역에서 전남 8대 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해 더이상 호남홀대론이 아닌 호남 발전론을 써내려 갈 것이라고 약속하고 여수산단 여천NCC 폭발사고 희생자들을 조문하기도 했습니다.
오늘(13일)은 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이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고, 광주 5개구 기초의원들은 옛 전남도청 앞에서 합동성명을 통해 '적폐 청산 정치보복' 발언에 대해 윤석열 후보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화정동 붕괴사고 피해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는 등 2주 연속해 호남을 방문하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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