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 광산구 산정동과 장수동 일대에 13,000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됩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3곳의 신규 공공택지 추진 지역에 포함된 건데요..
168만 ㎡에 광주형일자리 주거 지원과 광주형 평생주택 등이 들어서는데, 오는 2025년 착공해 2029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번 조치는 집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전국에 83만 세대의 주택 부지를 공급하기로 한 '2.4 대책'의 후속 대책입니다.
광명, 부산과 함께 1차 대상에 포함된 광주 산정지구는
이 중 35%인 4,000 세대는 공공주택으로 나머지는 일반분양됩니다.
광주형일자리와 연계된 빛그린산단 근로자에게 양질의 주거지를 공급하고, 스마트 물류와 청년창업 플랫폼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종효 /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 "광주 산정 공공택지지구는 광주형일자리 배후 주거 단지와 광주형 평생주택단지로 청년층 인구 유입에 따른 자족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정역을 비롯해 하남 진곡산단로와 무안-광주 고속도로 등과 가깝고 나주, 장성 등과의 접근성도 좋습니다.
산정지구는 공공택지에 선정되면서 토지 거래가 전면 제한됐고, 이번주 안에 허가 구역으로 묶이게 됩니다.
▶ 스탠딩 : 백지훈
- "광주 산정지구는 오는 2023년 사전청약을 하고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지구지정이 완료되고, 내후년 지구 계획이 승인되면 2024년에는 보상에 들어갑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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