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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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또 미뤄.."평의 열고 쟁점 토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다음 주로 한 번 더 선고가 미뤄지게 됐습니다. 헌법재판관들은 21일 평의를 열고 쟁점들에 관해 토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재가 선고 시점을 정해둔 것은 아니지만, 법조계에서는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의 전례와 국정 혼란 수습이라는 헌법기관의 책임을 고려해 변론을 종결하고 약 2주가 지난 시점에는 헌재가 결정을 선고할 것으로 대체로 전망했습니다. 또 역대 대통령 탄핵 사건이 모두 금요일에 선고됐기에 윤 대통령 탄핵심판도 지난달 25일 변론
      2025-03-21
    • 일본, '한국인 태운 채 침몰한 선박' 명부 한국에 넘겨
      일본 정부가 1945년 광복 직후 귀국하려던 재일한국인을 태운 채 침몰한 우키시마마루(우키시마)호 사건과 관련한 피해자 명부를 모두 한국에 넘겼습니다. 외교부는 21일 "일본 정부와 협의를 거쳐 오늘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관련 자료 22건을 추가로 제공 받았다"면서 면밀히 분석해 피해자 구제 및 우키시마호 사건의 진상파악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일본이 확보한 75건의 자료가 모두 한국에 제공됐습니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19건을 넘겼고, 10월에 34건을 보내온 바 있습니다. 이번에 받은 자료 목록에는
      2025-03-21
    • 이재명, 김경수 찾아 단식 만류..김 "좀 더 버텨보려 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13일째 단식 농성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만나 단식 만류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21일 당 지도부와 함께 광화문 앞 서십자각 천막농성장에서 김 전 지사를 만나 "충분히 의지는 전달이 됐을 텐데, 살아서 싸워야 한다. 너무 건강을 심하게 해치면 다음 투쟁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국민들이 너무 힘들어하니까 빨리 끝냈어야 하는데, 계속 길어지고 있다"며 "의료진들이 잘 체크하고 있고, 아직은 건강이 상할 정도는 아니다. 체력이 되는 한 좀 더 버텨
      2025-03-21
    • 김부겸, "최 대행 탄핵안 발의는 신중하지 못한 결정..실익 적어"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21일 페이스북에서 "각료들에 대한 탄핵이 분풀이 수단이 될 순 없다"며 "실익은 적고, 국민의 불안은 가중시키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미 지난 탄핵 건은 줄줄이 기각돼 부정적 여론이 높고, 며칠 뒤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있다"며 "'몸조심하라'는 부적절한 발언에 뒤이은 무리한 탄핵 추진은 국민의 신뢰를 잃게 할 수 있음을 깊이 유념해
      2025-03-21
    • [핫픽뉴스] "물꾸럭이 OO였어??"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속 제주 방언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열풍으로 제주도 방언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습니다. 제목인 '폭싹 속았수다'의 뜻은 속았다는 의미로 오해될 수도 있지만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이해가 안 됐던 제주도 방언,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정확한 제주도 방언 설명을 위해 실제 제주도에 사는 도민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먼저 집주인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말하는 장면에서 "물꾸럭 퍼 나른 하르방 누겐디?" 라는 말은 "문어를 옮긴 할아버지 누구세요?" 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물꾸럭은 문어를 뜻합니다.
      2025-03-21
    • [핫픽뉴스] 크보빵 출시..롯데 자이언츠만 없는 이유는?
      국진이빵, 포켓몬빵에 이은 또 하나의 품절템이 될까? 지난해 사상 첫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KBO가 야구 팬들을 위해 개막을 맞아 크보빵(KBO빵)을 출시해 화제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삼립과 협업한 '크보빵'을 오는 20일 정식 출시했습니다.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베어스 곰발바닥 꿀빵', '홈런배트롤' 등 구단별 크보빵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다만 롯데 자이언츠는 그룹 계열사(롯데웰푸드)의 경쟁사 제품 홍보에 함께 할 수 없다며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 제품 속에는 9개
      2025-03-21
    • 10명 중 8명 "법정 정년, 60살→65살 상향해야"
      법정 정년을 현행 60살에서 65살로 올리는 데 대해 10명 중 8명꼴로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살 이상 여성과 남성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정년을 65살로 올려야 한다'는 79%, '정년을 60살로 유지해야 한다'는 16%로 나타났습니다. 4%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한국갤럽은 "연령대, 정치적 성향을 비롯해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절대다수가 정년 상향을 바랐다"며 "이는 12년 전 법정
      2025-03-21
    • 美 상무장관 "테슬라 주식 사라"..법무부 "테슬라 車 불 지르면 감옥"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이 테슬라 주식 매수를 공개적으로 권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20일(현지 시각) 폭스뉴스에 출연해 "테슬라 주식이 이렇게 싸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다시는 이렇게 싸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바닥이라고 말하는 것이냐'는 뉴스 진행자의 질문에는 "오늘이 바닥이든 아니든, 일론 머스크는 아마도 내가 지금껏 만난 사람 중 돈을 걸 만한 최고의 사람"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테슬라를 사라."고 권유했습니다. 이에 대해 CNBC는 이날 "러트닉
      2025-03-21
    • 尹측, 민주당 날계란 봉변에 "자작극 아니면 99% 유도극"
      윤석열 대통령 측이 날계란 봉변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관련해 "명백히 자작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국민대리인단 단장인 석동현 변호사는 21일 자신의 SNS에 "그 일(날계란 봉변)을 두고 탄핵 반대 인파를 해산시키기 위한 민주당 의원들의 자작극이냐 아니냐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며 "나도 명백히 자작극이거나 99% 유도극이라 본다"고 적었습니다. 야당 의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회견을 한 데 대해서도, 일종의 테러 유도 행위라고 했습니다. 그는 "탄핵 반대 외치는 수백 명 시민들 앞에 불쑥
      2025-03-21
    • 방송통신위, "지방자치TV, 콘텐츠 제작 역량 우수" 평가
      21일 지방자치TV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가 실시한 '2023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에서 '우수' 등급 채널로 선정됐습니다. 지방자치TV는 자체 제작 및 공동 제작을 포함하여 총 16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비, 경제적 성과, 유통 역량 등의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프로그램을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와 <최선규의 이제는 지방시대>가 있습니다.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지역 균형 발전을 다룬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차별화
      2025-03-21
    • 홍준표 "리더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건 국민통합"
      홍준표 대구시장이 리더의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건 '국민통합 능력'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SNS에 "박정희 대통령의 추진력, 통찰력, 예지력을 부러워했고 YS(김영삼)의 개혁성, DJ(김대중)의 유연성, 노무현의 서민성을 참 좋아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리더가 갖춰야 할 여러 가지 조건 중 그 어느 하나도 중요치 않은 건 없지만 근자에는 국민통합 능력이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좌우 분열 시대가 20여 년간 계속되면서 진영논리의 골은 깊어지고 나라는 두
      2025-03-21
    • '尹 탄핵 촉구' 민주당 날계란 봉변·발길질..경찰 내사
      경찰이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폭행 사건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1일 이재정 의원 폭행 사건에 대한 사건이 전날 밤 10시 반쯤 접수돼 입건 전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전날 저녁 6시 10분쯤 헌법재판소 인근 인도를 지나던 중 60대 남성 A씨가 다가와 자신의 오른쪽 허벅지를 발로 찼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고 신속히 조사를 진행할 예정
      2025-03-21
    • 넷플릭스 제작비 600억 원 코인으로 '탕진'..감독 기소
      넷플릭스에서 600억여 원을 투자받아 SF 시리즈를 제작하기로 계약한 뒤 개인적인 용도로 돈을 탕진한 할리우드 감독이 형사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남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8일 로스앤젤레스(LA)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칼 에릭 린시 감독을 체포해 사기 등 7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린시 감독은 TV 시리즈 제작을 명목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에서 수백만 달러를 투자받은 뒤 투기성 옵션과 가상화폐 투자 등 개인적인 용도로 지출해 계약을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 미 연방수사국(FBI) 부국장
      2025-03-21
    • EU 정상들, 우크라이나 지원안 '합의 실패'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지만, 구체적인 합의에는 실패했습니다. EU 27개국 중 26개국은 20일(현지시간)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입장문에서 "같은 생각을 가진 파트너국 및 동맹과 협력해 우크라이나에 보다 포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각국의 역량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자위권을 지원해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러시아를 향해서는 "전쟁을 끝내려는 진정한 정치적 의지를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입장
      2025-03-21
    • 유승준 세 번째 소송 "비자 달라"..법무부 "입국금지 필요"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여론의 비난 속에 정부가 입국을 금지한 가수 유승준의 행정소송 재판이 20일 열렸습니다. 두 차례 승소에도 유 씨의 비자발급이 거부되자 세 번째 낸 행정소송입니다. 유 씨 측은 이번엔 주로스앤젤레스(LA)총영사관 외에 법무부를 상대로도 소송을 내 입국을 요구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이날 유 씨가 법무장관을 상대로 낸 입국금지 결정 부존재 확인 소송과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자 발급 거부 취소소송 첫 변론을 차례로 열었습니다. 유 씨 측은 "1, 2
      2025-03-20
    •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발 "성적 수치심 주는 사진"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 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게 공개한 것을 지적했습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
      2025-03-20
    • [핫픽뉴스]또 고개 숙인 백종원..이번엔 '직원블랙리스트' 논란
      회사 제품 등과 관련한 논란으로 사과문을 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재차 사과했습니다. 최근 연일 다양한 구설에 오른 백종원 대표가 공식 계정을 통해 2차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19일 백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저는 물론 더본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이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부 온라인상의 원산지 표기 문제
      2025-03-20
    • '김건희 상설특검',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김건희 여사 의혹 상설특검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김건희 상설특검'을 재석 265명 중 찬성 179명, 반대 85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습니다. 상설특검안에 국민의힘은 '부결' 당론을 정하고 반대 투표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수적 우위로 가결됐습니다. 상설특검안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의혹, 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등을 수사
      2025-03-20
    • 민주 "尹보다 韓총리 먼저 선고, 원칙 어기고 국민 불안케 해"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에 대한 선고기일을 24일로 발표한 것을 두고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0일 서면브리핑에서 "한 총리에 대한 선고기일이 윤석열에 대한 선고기일보다 먼저 잡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선입선출의 원칙을 지켜온 헌재가 왜 이번에는 윤석열보다 (늦게 탄핵안이 의결된) 한덕수에 대해 먼저 선고하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러니 헌재가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정치적
      2025-03-20
    • '尹 탄핵 인용해 파면해야' 60%..TK는 '기각 63%'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인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업체 4사가 지난 17~19일(3월 3주) 만 18살 이상 여성과 남성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가 60%로 직전 조사 3월 2주 차보다 찬성 의견이 5%p로 늘었습니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35%로 같은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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