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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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KTX 요금 17% 인상 추진..서울~부산 7만 원·용산~광주 5만 5천 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요금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노후 열차 교체를 위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입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25일 대전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조 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한 KTX 초기 차량 교체 사업을 앞두고, 14년째 동결된 철도 운임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이 밝힌 올해 KTX 운임 인상 목표치는 17%. 이렇게 되면 현재 5만 9,800원인 서울~부산 구간 운임은 7만 원까지 오릅니다. 4만 6,800원인 용산~광주송정 구간 운임은 5만 5,000원가량으로 인상됩
      2025-03-26
    • "오바마는 멋진데 내 초상화는 왜?"..트럼프 불만에 美 주의회 초상화 철거
      미국 콜로라도주 의회가 의사당에 걸려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를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초상화를 두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뒤 취해진 조치입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하원 민주당은 공화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가 철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화당은 현재 걸린 초상화를 철거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현대적인' 모습을 담은 초상화로 교체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콜로라도주 공화당은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서 1만여 달러를 모아
      2025-03-26
    • "오늘은 발표할까"..尹 탄핵심판 선고 언제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심리하고 있는 헌법재판소가 26일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할지 주목됩니다. 헌재가 이날도 선고일을 발표하지 않으면 이번 주 선고는 불가능할 전망입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도 재판관 평의를 열고 사건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만약 이날 평의에서 결론이 도출되면 선고 시점을 정한 뒤 선고일을 발표하게 됩니다. 이 경우 금요일인 오는 28일 탄핵심판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선고 준비에 최소 이틀이 필요하고, 내용에 대한 보안 유지를 위해 선고일 지정과 실제 선고 사이 시간적 간격을 최대한
      2025-03-26
    • 산불로 경북북부 제2교도소 수용자 500여 명 이감
      산불 확산에 따라 경북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 수용자 일부가 이감됐습니다. 26일 법무부는 지난 밤사이 경북북부 제2교도소 수용자 등 500여 명을 대구지방 교정청 산하 교정기관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법무부는 전날 저녁 산불 확산에 따라 안동교도소 800여 명, 경북북부교정시설 4개 기관(경북북부 제1·2·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 2,700여 명 등 모두 3,500여 명을 이감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바람의 바람이 변화하며 경북북부 2교도소를 제외한 교정시
      2025-03-26
    • 오늘 이재명 명운 가를 선거법 항소심 선고..결론 달라질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명운을 가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결과가 26일 나옵니다.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앞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던 1심 재판부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이 대표의 발언은 두 가지입니다. 1심 재판부는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한 발언과 같은 해 국정감사에서 경
      2025-03-26
    • 경북 북동부 '최악의 산불'..사망자 15명으로 늘어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뒤 경북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한 산불로 지금까지 1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은 연기를 미처 피하지 못해 질식하거나, 황급히 대피하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6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안동시 2명, 청송군 3명, 영양군 4명, 영덕군 6명 등 4개 시·군에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5명 발생했습니다. 영양군 석보면에서는 전날 밤 11시쯤 도로 등에서 일행으로 추정되는 남녀 시신 4구가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또 60대
      2025-03-26
    • 또 남태령에서 가로막힌 트랙터..탄핵 찬반 집회까지 '긴장'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시위'가 경찰에 가로막히면서 10시간가량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까지 이곳으로 몰려들면서 곳곳에서 충돌도 빚어졌습니다. 전농 소속 트랙터 30여 대와 트럭 23대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재까지 서울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일대에서 10시간 가까이 정차해 있습니다. 전농이 조직한 '전봉준 투쟁단'은 당초 트랙터 20대와 1톤 트럭 50대를 동원해 남태령에서 광화문 방면으로 행진 시위를 벌일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전날 법원이 트랙터의 서
      2025-03-25
    • 경북 산불 확산에 인근 고속도로 통제..철도도 중단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근 고속도로가 통제되고 철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5일 오후 10시를 기해 서산영덕고속도로 동상주 나들목(IC)∼영덕 IC 구간(105.5㎞) 양방향, 중앙고속도로 의성 IC∼풍기 IC 구간(73.3㎞) 양방향의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산불이 확산하면서 서산영덕고속도로는 서쪽으로, 중앙고속도로는 북쪽으로 통제 구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중앙선 영주∼경주 구간 약 139㎞의 열차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이 구간에서는 KTX-
      2025-03-25
    • 민주 "韓, 헌재 존중한다면 마은혁부터 임명해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과 관련, "헌재 결정이 존중돼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진정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면 지체 없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25일 촉구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한 대행 자신부터 헌재 결정을 존중하라. 헌법을 위반했고, 위반하고 있는 한 대행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헌재는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거부한 것이 헌법 위반이라고 명확히 결정했지만 한 대행은 여전히 마 후보자의 임
      2025-03-25
    • '산불 확산' 경북북부교도소 수용자 이감 절차 시작..안동도 검토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25일 청송까지 확산하면서 교정 당국이 경북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 수용자들의 이감을 결정했습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교정 당국은 이날 오후 경북북부교도소가 있는 경북 청송군 진보면 일대까지 산불이 번지자 버스를 이용해 수용자들을 인근 교정기관으로 이감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경북북부교도소는 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제2교도소, 경북북부제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로 이뤄졌으며, 수용 인원은 2,600여 명입니다. 교정 당국은 역시 산불이 번지고 있는 안동교도소 수용자 800여 명에 대한
      2025-03-25
    • 하회마을·병산서원도 '위험'..산불 확산에 문화유산 안전 '비상'
      경북 의성에서 난 산불이 안동으로 번지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안전에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2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풍천면 하회마을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서애 류성룡(1542∼1607)의 후손 풍산 류 씨의 집성촌인 하회마을은 독특한 자연 경관과 유교 전통을 잘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하회마을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병산서원은 류성룡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역시 대표적인 문화유산입니다. 산불이 하
      2025-03-25
    • [핫픽뉴스] "우리도 비즈니스석 탄다!" ACLE 8강 사우디행 떠나는 광주FC
      광주FC도 비즈니스 탄다!!! ACLE 16강전에서 일본 비셀 고베를 꺾고 시민구단 최초로 8강에 진출한 광주FC. 상대는 사우디 리그의 맹주 알 힐랄 SFC. 알 힐랄은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등 빅리거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사우디 강팀인데요. 지난 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우승 팀이기도 합니다. K리그와 ACLE를 동시에 치르는 광주FC 선수들. 더구나 사우디까지 비행시간은 최소 14시간 이상. 선수들 피로도가 걱정되는데,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광주FC 선수들을 위해 구단 측이 비즈니스석을
      2025-03-25
    • 헌재, 27일 헌법소원 40건 선고..尹 탄핵심판 미포함
      헌법재판소가 27일 오전 그간 심리해 온 일반 헌법소원 사건들에 관한 결정을 선고합니다. 헌재는 27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권리구제·위헌심사형 헌법소원 10건과 기소유예 처분 취소 헌법소원 30건을 선고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헌재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여러 건의 헌법소원·위헌법률심판 등을 한꺼번에 선고하는데, 27일도 이와 같은 정기 선고입니다. 평소보다는 선고 사건 수가 적은 편인데 최근 주요 사건을 연달아 선고한 탓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헌재가 정기 선고일에 윤석열
      2025-03-25
    • 韓대행, 尹선고 앞두고 "헌재 결정, 어떤 결과라도 존중돼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헌재 결정이 어떤 결과로 귀결되더라도 민주적 절차를 거쳐 내려진 법적 판단으로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5일 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국민 모두가 큰 관심과 걱정 속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결정이 임박해지며 광장과 거리에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며 "집회·시위 과정에서 불법적이거나 폭력적인 행위가 발생할 우려도 더욱
      2025-03-25
    • 아베 피살 이유 지목된 '고액 헌금' 논란 통일교..日 법원, 해산 명령
      일본 법원이 고액 헌금 수령 등으로 논란에 휘말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에 대해 해산을 명령했습니다. 25일 교도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문부과학상의 가정연합 해산명령 청구에 대해 종교법인법을 근거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일본 종교법인법은 법령을 위반해 현저하게 공공복지를 해칠 것으로 분명히 인정되는 행위나 종교단체 목적에서 현저한 일탈 행위가 있으면 법원이 해산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22년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살해한
      2025-03-25
    • "신용카드 없이 못 살아!" 국민 결제수단 1위 '압도적'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급수단으로 신용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지급수단·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지급수단 가운데 신용카드 이용 비중(건수 기준)이 46.2%로 1위였습니다. 체크카드(16.4%), 현금(15.9%), 모바일카드(12.9%)가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 1년 내 해외 결제 경험자의 경우 실물 카드, 해당 국가 현금, 모바일 결제 순으로 해외 결제에 많이 사용했습
      2025-03-25
    • 나경원 "내일 이재명 사망선고일"..김정재 "강성 지지자 날뛰어, 방탄복 2~3겹 입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을 하루 앞둔 25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수위 높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은 백현동 사건, 김문기 사건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고의로 이야기한 게 명백하다"며 "내일이 이재명의 사망 선고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형이 확정되면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됩니다. 나 의원은 "누가 내란 세력인가. 누
      2025-03-25
    • '덜덜' 경련하던 푸바오, 4달 만에 외부 공개된다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 쓰촨성 청두 판다 기지에서 관람객들에게 공개됩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24일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 계정에 "내일(25일) 푸바오가 여러분과 만납니다. 기대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푸바오의 근황 등을 담은 1분여 분량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센터는 푸바오가 시청자들에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여러분께 먼저 소식을 하나 전하려 한다. 100여 일 동안의 쉬면서 안정한 후에 여러분과 만나러 내일(25일) 나는 유아원 2호관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바오가 외부에 공개되는
      2025-03-25
    • "기장이 여권을 깜빡.." 이륙 2시간만 긴급 회항한 여객기
      기장이 여권을 챙겨오지 않아 여객기가 긴급 회항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4일(현지시각) CNN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중국 상하이로 향하던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UA198편이 샌프란시스코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기장이 여권을 챙기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257명과 승무원 1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탑승객 중 1명은 언론에 "이미 2시간가량 비행을 한 상태에서 기장이 여권을 잊었다는 방송이 나왔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결국 해당 여객기는 이륙 3시
      2025-03-25
    • 현역병 '최애' 군가, '푸른 소나무'..'멸공의 횃불' 6위
      "아아 다시 선 이 땅엔 당신 닮은 푸른 소나무, 이 목숨 바쳐 큰 나라 위해 끝까지 싸우리라." 현역병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군가는 '푸른 소나무'로 나타났습니다. 25일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현역 병사 489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군가'를 설문 조사한 결과 '푸른 소나무'가 득표율 27.6%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푸른 소나무는 1997년 제작된 비교적 최근의 군가라고 국방일보는 전했습니다. 2위에는 '군가의 클래식'으로 통한다는 '전선을 간다'(24.5%)가 올랐습니다. 육군 8기동사단의 한 일병은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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