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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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날로그 생활무전기 3년 더 쓸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400㎒ 대역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생활무선국(이하 생활무전기) 이용기간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이용효율, 통신품질, 보안 등 여러 측면에서 조속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2023년 12월 31일까지 아날로그 생활무전기 이용을 종료하는 계획을 고시한 바 있습니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중앙전파관리소, 국립전파연구원 등 관계기관을 통해 제조·판매업체, 온라인 쇼핑몰, 대리점, 시험기관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아날로그 생활무전기의
      2023-11-09
    • "이거 사람 두개골인데..?" 美 핼러윈 소품 가게 장식한 진짜 해골
      미국 플로리다의 한 중고품 가게 핼러윈 소품이 진짜 인간의 두개골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범죄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5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한 중고품 가게에서 인간의 두개골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해골은 가게의 핼러윈 코너에 장식돼 있었으며 가격은 4천 달러(약 520만 원)였습니다. 당시 상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던 인류학자 미셸 칼 훈은 두개골이 진짜 인간의 해골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칼 훈은 경
      2023-11-09
    • 민주당,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소추 당론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총회 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이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 등에 대한 방통위의 해임 처분이 법원에서 잇달아 효력 정지된 점 등을 들어 이 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해왔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고발 사주' 의혹이 있는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와 자녀의 위장전입 의혹 등이 있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탄핵소추안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2023-11-09
    • 김기현, 중진 불출마 요구에 "너무 급발진..모든 일엔 시기와 순서 있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9일 당 혁신위원회의 총선 불출마 및 수도권 출마 권고와 관련해 "모든 일에는 시기와 순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의 중진 불출마 권고를 어떻게 보나'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대표는 "요즘 언론 보도를 보니 너무 급발진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급하게 밥을 먹으면 체하기 십상이니 잘 한번 보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때가 되면 입장을 정리하는 시기가 있나'라는 질문 등이 계속 이어지자 "본회의에 빨리 가야 한다"며 즉답을
      2023-11-09
    • 인요한 혁신위, 비례대표 당선권에 청년 50% 할당 건의
      여당 혁신위원회는 내년 총선 비례대표 명부 당선권에 45세 미만 청년을 50% 할당하는 방안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당의 우세 지역구를 '청년 전략지역구'로 선정하고, 후보자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도록 했습니다. 혁신위는 9일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의결했다고 최안나 혁신위원이 전했습니다. 모든 정부 기구와 지자체 위원회에 청년위원 참여 의무화 비율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김경진 혁신위원은 청년 비례 50% 할당 제안에 대해 "청년 비례대표를 우선적으로 공천하는 방식으로 해서 청년들이 정치 현장에
      2023-11-09
    • 홍익표 "달빛특별법 발의자는 여당 원내대표..문제는 정부 태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9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는 15일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국토위 전체 회의에서 상정돼서 본격적인 법률안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동서화합의 상징이자 지역균형발전 최적의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더욱이 이 법의 대표 발의자가 지금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윤재옥 의원"이라며 "우리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의 국회의원이 함께 이 법의 공동발의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문제는
      2023-11-09
    • 대법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위자료 지급" 확정
      대법원이 가습기살균제 제조사가 피해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의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김모 씨가 가습기살균제 제조사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와 납품업체인 한빛화학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손해배상의 책임을 인정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7년 1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옥시의 가습기살균제를 이용했으며, 2013년 5월 간질성 폐 질환 등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질환 가능성이 낮다며 2014년
      2023-11-09
    • 쓰레기 될 뻔한 먼지투성이 그림, 13세기 명화였다
      쓰레기가 될 뻔 했던 그림이 13세기 명화로 확인돼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됩니다. 경매가격이 무려 2,4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334억 원에 이릅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9년 프랑스에 사는 한 90대 여성이 집안을 정리하다 이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이 여성은 해당 그림이 가치가 없다고 보고 쓰레기통에 버리려다 한 경매사에게 보내 평가를 해보도록 했습니다. 감정 결과는 완전 반전이었습니다. 해당 그림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화가 조반니 치마부에(1240∼1302)가 1280년 완성한 것
      2023-11-09
    • 허리케인 휩쓴 현장서 아기 안고 모유 먹인 멕시코 경찰 승진
      초강력 허리케인 피해 현장에서 굶주린 젖먹이를 안고 자신의 모유를 먹인 멕시코시티 경찰이 특별 승진했습니다. 멕시코시티 치안부(SSC)에 따르면 현지시각 8일 , 파블로 바스케스 카마초 멕시코시티 치안장관은 게레로주 아카풀코에서 허리케인 피해자를 헌신적으로 지원한 공로로 아리스베스 디오니시오 암브로시오 경찰관을 진급시켰습니다. 암브로시오는 초급 관리자에 준하는 계급(Suboficial)을 달았습니다. 카마초 치안장관은 자신의 SNS에 "그는 시민에 대한 봉사의 소명을 충실히 이행해 국격을 드높였다"며 "그의 활동은 모두를 위한
      2023-11-09
    • 조폭인척 허세부리며 중학생 폭행한 20~30대 술집 종업원들 구속
      조폭인척 위세를 과시하다 술자리에서 중학생을 폭행한 술집 종업원들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9월 13일 새벽 안양 동안구에 위치한 자신들이 종업원으로 일하는 유흥주점에서 중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A씨와 30대 B씨를 구속해 검찰로 보냈습니다. A씨와 B씨는 유흥가에서 처음 만난 10대 청소년 5명에게 친근감을 표시하며 자신들이 일하는 주점으로 데려가 술을 마시던 중 일행 중 한 명이 건방지게 군다는 이유로 폭행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청소년은 중학생이었으며, 폭행으로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
      2023-11-09
    • "살인 장면 찍혀 있었다"...'스모킹건' 된 총격 사망 피해자의 휴대폰
      총에 맞아 숨진 20대 여성의 휴대전화에서 총에 맞는 장면이 나와 살인범이 검거됐습니다. 총 쏜 사람은 남자 친구였습니다. 8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서부 고이아스주에서 지난 4일 이엘리 가브리엘레 알베스(23)가 총에 맞았다고 남자친구 디에고 폰세카 보르헤스(27)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응급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알베스는 이미 숨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보르헤스는 알베스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오토바이를 탄 두 명의 남성이 다가왔고, 한 명이 총을 꺼내 여자친구를 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보르헤
      2023-11-09
    • 주호영 "서울 안 간다" 험지 출마 거부...혁신위 '삐걱'
      '대구 5선'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에 절대 갈 일이 없다"며 혁신위원회의 험지 출마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9일 주호영 의원은 전날 대구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성갑 의정보고회에서 "정치를 대구에서 처음 시작했으니 대구에서 마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호영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중진들을 향해 불출마나 수도권 험지 출마 권고에 반대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 의원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0년째 상원의원을 했는데 지역구를 옮겼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옮겼나"라며 "우리나라만 이상한 발상을 한
      2023-11-09
    • 10~20대 자해·자살 시도 급증..44% "정신과적 문제"
      자해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10~20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8일 질병관리청이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2022 손상유형 및 원인 통계'를 보면, 사고가 아닌 자해나 자살로 내원한 환자는 지난 2012년 2.2%에서 지난해 5.1%로 증가했습니다. 이중 10~20대 비율이 같은 기간 30.8%에서 46.2%로 10년새 무려 15.4%p나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SNS에서 10~20대를 중심으로 '자해 인증'이 유행처럼 번지는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자해○○' 등의 해시태그를 붙여 위험한
      2023-11-09
    • 국민의힘, 오늘 시대전환 흡수합당..의석수 112석으로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이 합당합니다. 국민의힘은 9일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에게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연대체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조 의원은 "당에 들어가 메기 역할을 하겠다"며 지난 9월 21일 국민의힘과의 합당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시대전환은 지난 7일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국민의힘과의 합당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시대전환 현역 국회의원은 조 의원 1명으로, 이날 합당에 따라 국민의힘 의석은 112석이 됩
      2023-11-09
    • "카타르, '정전 조건 인질 10~15명 석방 협상' 중재"
      카타르가 정전을 조건으로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10~15명의 인질을 석방하는 안을 중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통신은 현지시간으로 8일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통해 "카타르가 미국과 조율해 중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루이틀 정전하는 조건으로, 10~15명의 인질을 석방하는 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앞서 지난 6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인질 석방을 위해 사흘간 교전을 중단하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이 교전이 중단되는 사
      2023-11-08
    • 손흥민 향해 '양쪽으로 눈 찢기' 축구팬, 3년 출입금지
      손흥민을 향해 자신의 두 눈을 양쪽으로 찢는 동작을 하며 인종차별 행위를 한 영국 축구팬이 3년간 축구장 출입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영국 일간지 메일은 현지시간으로 7일 "지난 5월 크리스털 팰리스와 토트넘 경기에서 손흥민을 향해 '눈 찢기 동작'으로 인종차별 행위를 한 44살 로버트 갈랜드가 3년 동안 모든 축구 경기 참관을 금지당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사건 이후 토트넘 측은 "시즌 초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을 한 첼시 팬의 사례처럼 유죄가 인정될 경우, 가장 강력한 조치를 받게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크리스
      2023-11-08
    • 전남도-도의회 전국 최초 산림학교 운영조례 제정 추진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회가 청년 임업인 양성 등 체계적 산림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전라남도 산림학교 운영 조례' 제정을 추진합니다. 산림학교 조례 제정은 임업인 전문교육 분야로서는 전국 최초입니다. 전남에는 매년 4만여 명의 인구가 귀촌하고 있으며 그 중 40대 이하가 56%를 차지하는 등 젊은층의 귀촌 인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임업 분야에서 새롭게 둥지를 튼 청년층 귀산촌 임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임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적극적인 정책 발굴과 지원체계 마련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전남도의회
      2023-11-08
    • 말 안듣는 네타냐후...바이든, 지지율 하락에 '골머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계속 되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번번이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시적 휴전과 전후 가자지구 통치 문제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가 바이든의 제안을 거부하거나 외면하고 있습니다. 차기 대선 후보로 나선 가운데 지지율이 최대로 하락한 바이든 미 대통령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시가전 개시를 공식화하며 ‘하마스 섬멸 작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TV 연설에서 가자시티를 포
      2023-11-08
    • 폭력·욕설에 멍든 상아탑...서울대 의학계 대학원 "인권침해 심각"
      서울대 의학계 대학원생들의 인권침해가 다른 계열보다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일 서울대 인권센터와 사회발전연구소(연구책임자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작년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 달간 대학원 재학생 1,715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에는 인문사회예술계와 자연계, 공학계, 전문대학원, 의학계 대학원생 등이 참여했습니다. 의학계 대학원생 24.8%가 '대학원 재학 중 폭언, 욕설을 들었다'고 응답해 전체 평균(15.6%)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다른 계열은 자연계 18
      2023-11-08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위워크 파산으로 18조 손실
      美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가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한 가운데,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137억 달러(약 18조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위워크는 공유승차 '우버'와 공유숙박 '에어비앤비'와 함께 글로벌 공유 경제의 한 축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한때 주가가 470억 달러(약 61조 원)를 찍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파산보호 신청으로 주식 거래가 중지됐으며, 중지 직전 주가는 83센트까지 떨어졌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1억 2140만 달러(약 1648억 원) 수준입니다. 손정의 회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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