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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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소방, 심정지 출동 가파른 증가세에 '주의' 당부
      전남소방본부의 심정지 출동 건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있는 가운데 겨울철 심정지 환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심정지 출동은 연 평균 1,335건으로 전체 구급출동의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정지 출동 건수는 2020년 659건, 2021년 1,361건, 2022년 1,985건으로 계속 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12월~2월) 심정지 출동 건수는 2022년 578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152건)의 280%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난 1
      2023-11-27
    • 세입자 전원 동의 없이 LH 매입..전세피해 다가구, 구제 방안 열리나
      전세사기 피해를 본 다가구주택 세입자 모두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공공이 경·공매에 참여해 피해 주택을 매입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매를 통한 전세보증금 회수가 어려운 다가구주택 후순위 세입자들이 동의할 경우, 우선매수권을 넘겨받아 피해 주택을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세사기 피해 구제책의 '사각지대'에 머물렀던 다가구 피해자들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가구는 다세대와 달리 개별 등기가 돼 있지 않기 때문에 전세사기 피해 주택
      2023-11-27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한 군사정찰 위성 발사 긴급 대응회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으로 27일 오전 10시, 한국시간으로는 28일 0시에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 발사 문제에 관한 대응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유엔본부는 안전보장이사회, 즉 안보리의 공식 회의가 27일 오전 10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1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기 미국, 일본, 영국 등 8개 이사국 요청으로 열립니다. 한국도 이해 당사국 자격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합니다.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023-11-27
    • 그리스 섬 근처서 화물선 침몰..1명 숨지고 12명 실종
      그리스 레스보스섬 근처에서 코모로 국적의 화물선이 침몰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침몰한 배는 소금 6천 톤을 싣고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은 총 14명으로 8명은 이집트인이며 4명은 인도, 2명은 시리아인이라고 해안경비대는 전했습니다. 배는 이날 오전 7시께 그리스 해안경비대에 엔진 결함 사실을 알려왔으며 8시 20분께 구조 신호를 보낸 직후 레스보스섬에서 남서 방향으
      2023-11-27
    • 전국 흐리고 곳곳에 눈ㆍ비..추위 다소 풀려
      월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충북, 경북 내륙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부터 낮 사이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은 5㎜ 내외, 강원 동해안과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는 5㎜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습니다. 광주 전남 지
      2023-11-27
    • 원장ㆍ차장 2명 교체..'잡음' 국정원 수뇌부 전격 물갈이
      내부 인사 잡음 논란 등이 이어졌던 국정원의 원장과 1ㆍ2차장 등 수뇌부가 모두 교체됐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을 교체했습니다. 인사 잡음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지목됐던 권춘택 1차장과 김수연 2차장도 함께 교체됐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원장과 2명 차장의 사표를 윤 대통령이 수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형식은 사임이지만 사실상 문책성 경질이라는 분석이 대다수입니다. 한 정권 기간 내에 국정원 수뇌부가 이번처럼 한꺼번에 모두 교체되는 일이 매우 이례적인데다 지난 6월
      2023-11-26
    • 대목 이름값 했다..美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신기록
      미국의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에 올라인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블랙 프라이데이였던 지난 24일 미국의 온라인 거래 매출액은 98억 달러(한화 약 12조 8천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에 비해 7.5%p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날인 추수감사절에도 온라인으로만 5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5.5%가 늘었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은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주로 전자제품과 스마트워치, TV 등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2023-11-26
    • 가자지구 여성ㆍ아동 1만명 이상 사망.."사망자 수 역사적 수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교전이 시작된지 50일 가까이 지난 가운데 가자지구 여성과 아동 사망자 수가 유례없이 많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타임스의 2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군사 전문가들의 집계 결과 가자지구에서 여성과 아동이 최소 1만 명 이상 사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23일 전체 사망자 수를 1만 4,854명으로 집계했으며, 이 중에서 여성이 4천여 명, 아동이 6,15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지난해 한
      2023-11-26
    • 삭발 나선 의협 회장..'의대 증원 반대' 투쟁 본격 준비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의사단체가 본격적인 반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26일 전국의사대표자 및 확대 임원 연석회의를 열고 정부가 의대 증원을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단체행동 수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이날 보건복지부가 지난 21일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증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내며 삭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정부의 편파적 수요조사와 독단적 결과 발표에
      2023-11-26
    •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평년 기온 회복
      월요일인 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27일 새벽부터 2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5~10mm, 그 밖의 전 지역 5mm입니다. 특히 강원내륙·산지와 그 밖의 내륙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춘천 1도 등 1~8도 사이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12도, 광주 13도 등 8~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건조특보가 발효된
      2023-11-26
    • 법원 "남학생 사이 장난까지 학교폭력으로 볼 수 없어"
      친구에게 업어치기를 당한 학생이 학교폭력 처분이 내려지지 않은 것에 반발해 소송까지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A군의 부모가 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을 상대로 제기한 '학교폭력 관련 학생 조치 없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군은 지난 2021년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에게 업어치기를 당해 학교폭력 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A군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봤다고 볼 수 없다"며 '조치 없음'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반발해 A군 측은 행정소송까지
      2023-11-26
    • 사건 브로커와 청탁 사기범..다음 달 법정서 대면
      이른바 '사건 브로커'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사건 중심에 있는 브로커와 그에게 금품을 제공한 사기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사건 브로커'로 지목된 성 모 씨는 전남 담양 출신으로, 2000년대 전후부터 광주의 일선 경찰서 교통규제시설위원회에 이름을 올려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총경급 인사들과 교류하던 성 씨는 2010년 전후로는 시스템에어컨 설치사업에 관여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친분이 있던 경찰들의 도움으로 관공서 시스템에어컨 납품도 따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시기부
      2023-11-26
    • 민주 "전산망 장애 원인, 일주일 지나 단자 불량..한심"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세계 1등이었던 전자정부의 추락,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에 국민은 불안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일주일이 지나서야 밝혀진 전산망 장애의 원인은 더욱 기가 막히게 한다"며 "외부의 해킹도 아니고 단순히 네트워크 장비를 연결하는 단자 불량 때문이니 한심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작은 부품 하나에 국가의 행정전산망이 완전히 셧다운 되었다는 것이 말이 되나"라며 "열흘 가까이 조사한 결과가 고작 단자 불량이라니 허탈하다. 정부의 말을 100%
      2023-11-26
    • 법원 "학생 감소세인데.. 학교용지 부담금 부과는 부당"
      지역 주택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변 학교에 실제 학생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학교용지부담금을 부담할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지역 주택 A 조합 측이 전남 목포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 조합 측은 지난 2017년 118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축·공급 사업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당시 전남도교육청은 A 조합의 사업으로 주변 초등학교 학생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17억여 원에 이르는 학교용지
      2023-11-26
    • 지방 의대생 절반은 졸업 후 수도권 병원으로
      지방 의대생 중 절반 가까이가 대학 졸업 후 수도권 소재 병원에서 인턴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의대 졸업 후 타 권역으로 이탈해 인턴 수련하는 의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소재 의대 졸업생 1만 9,408명 중 46.7%인 9,067명이 서울·경기·인천 소재 병원에서 인턴을 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권에서는 90%인 403명이 수도권으로 이탈했고 경남권 74.4%(1,421명), 강원권 69.2%(1,7
      2023-11-26
    • 日외상 "韓법원 위안부 배상판결에 유감..적절한 조치해야"
      일본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외상은 26일 한국 고등법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에서 배상판결을 내린데 유감을 표명하고 적절한 조치를 한국에 요구했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상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시그니엘 부산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만나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가미카와 외상은 3일 전에 내려진 한국 고등법원의 배상판결이 일본으로선 극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전달하면서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적당한 대응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고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이에
      2023-11-26
    • 국민의힘 이용호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출전금지 조치해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에 대해 "명백한 형사처벌 대상"이라며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축구협회는 황 선수에 대해 출전 금지 등 엄중한 징계조치를 취할 것을 문체위 소속 의원으로서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황 선수는 사회적 공인으로서 도덕적 물의를 넘어서, 동의받지 않은 불법 촬영물이 유포되도록 해 명백한 형사처벌 대상"이라며 "축구협회와 문체부 등 관계 당국은 일개 축구선수의 불편한
      2023-11-26
    • 스토킹·미성년자 착취 등 강력범죄 잇따라 징역형
      미성년자와 여성 등 약자와 서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강력 범죄 피고인들에게 법원이 철퇴를 가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김상규 부장판사)는 스토킹·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송모(61)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송씨는 2021년 광주 북구 한 금은방 여성 직원에게 등기로 '사랑한다' 내용의 편지를 보내고, '토끼'라는 애칭을 부르며 연락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북구 일대 편의점 등에서 마음대로 판매 물품을 가져다 먹고, 상
      2023-11-26
    • 전남 주택서 화재 잇따라..1명 숨지고 3병 부상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전남 지역에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26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3시 6분쯤 순천시 해룡면 한 주택 별채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아궁이에 불을 때다 인근에 놓인 땔감으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0시 4분쯤에는 화순군 춘양면 한 주택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돼 주택을 모두 태웠습니다. 집 안에 머물고 있던 70대 노모와 50대 아들 2명은 불이 확산하기 전 스스로 대피했지만, 이 과정에서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2023-11-26
    • 구치소서 동성 성관계 거부하자 폭행 40대 남성 실형
      구치소에서 20살 넘게 어린 동성 재소자에게 성관계를 하자고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폭행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임진수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24일 오전 8시 40분께 인천구치소 수용실에서 다른 재소자 B(25)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리고 몸을 발로 걷어찬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폭행당한 B씨는 치아가 흔들리는 등 전치 3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남자랑 (성관계를 한) 경험이 있느냐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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