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고 아늑하다고 생각했던 나의 기억 속 둥지에는 항상 불빛이 있었다. 그 불빛은 결코 강하거나 화려하지도 않은 희미한 빛으로 남아있다. (...) 그 불빛은 지금도 정겨움과 고마움의 징표처럼 남아있다." - 작가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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