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폐쇄 결정과 전원 해고 통보를 받은 고려시멘트 장성 공장 근로자들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고려시멘트 노동조합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회사가 다음달 11일 광주공장 근로자 전원을 해고하겠다고 통보했다"며 "사측은 약속했던 근로자 고용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회사가 정리해고 대상자 수를 당초 통보했던 65명에서 근로자 전원인 77명으로 번복했다"며 "사측의 통보 내용과 위로금 액수는 사회통념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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