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탄 승객들에게 욕설을 하고 협박한 뒤,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50대 택시기사가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저녁 8시쯤 광주시 대인동에서 택시에 탄 20대 여성 승객 2명에게 욕설을 하고 협박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50대 택시기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는 승객들이 택시 안에서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고, 승객들의 거주지를 알고 있다며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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