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56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요일 기준으로 5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월 11일(5만 3,916명) 이후 11주 만입니다.
위증증 환자는 526명으로 집계되면서,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사망자수는 136명 늘어난 2만 2,724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주째 1만 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28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선 4,465명이 감염됐습니다.
광주가 1,900명, 전남은 2,565명입니다.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관련 신규 확진 비중은 광주가 2.1%(40명), 전남 3.5%(89명)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 중 32.6%는 29세 이하였고, 60대 이상은 21.8%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순천이 4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 366명, 목포 248명, 광양 222명 등 순이었습니다.
전남의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전체의 33.9%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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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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