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출산한 아기를 찬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친모에 이어 40대 친부도 구속됐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1월 전주시 덕진구의 한 자택에서 임신 32주 만에 태어난 남자 아기를 찬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42살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친모가 복용한 낙태약을 A씨가 구매한 점과 폐쇄회로 화면(CCTV)과 휴대전화 기록 등을 토대로 A씨가 영아살해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친모 27살 B씨는 영아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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