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출동한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12시 50분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도로변 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A씨는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김서영 기자
ktjdud606@ikbc.co.kr
랭킹뉴스
2024-09-29 07:35
무인점포서 아이스크림 훔치고 냉장고 '활짝'...70대 실형
2024-09-28 21:52
또 '음주뺑소니'..'만취' 50대, 오토바이 들이받고 도주
2024-09-28 21:26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도주 조력자 구속
2024-09-28 21:15
전국 곳곳 '尹정권 퇴진' 집회..참가자 1명 경찰 연행
2024-09-28 20:25
청주서 인천까지..8살 소아당뇨 환자, 2시간 넘게 '응급실 뺑뺑이'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