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여 만에 정부가 전 국가·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3일) 정부의 방역 정책 기조 및 전 세계 코로나19 동향 등을 감안해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하고, 14일부터 각국별 기존 여행경보 발령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등 26개국은 특별여행주의보가 유지되며, 기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및 4단계(여행금지) 발령 국가와 지역은 현 단계가 유지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 3월 23일 특별 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했으며, 한 달 단위로 이를 계속 연장해왔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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