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에 전남 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전남 여수시 오림동 호암산에서 입산객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0.3ha를 태우고 2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 공동묘지에서 입산객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에는 함평의 한 목조주택에서 아궁이에 남아있던 불씨가 주변 땔감으로 옮겨붙으면서 60㎡ 규모의 집이 모두 타고 80대 할머니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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