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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불빛 때문에"..도로 위 70대 치어 숨지게 한 20대
      광주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던 70대가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2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던 70대 남성 A씨가 20대 남성 B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자전거에서 내려 도로 위에 서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마주 오는 차량 불빛 때문에 A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
      2025-05-28
    • 전남도,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 나선다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2년간 도비 19억여 원을 들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해 전남형 미래차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기술개발(R&D) 부문은 기업당 최대 5억 원(연간 2억 5천만 원 이내)을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12월까지입니다. 중점 지원과제는 △전기차 전력변환 모듈 △가상엔진음(AVAS) 시스템 △초소형 전기차용
      2025-05-28
    • '악몽의 화요일' KIA 김도영 쓰러졌다..우측 햄스트링 손상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상승가도를 달리던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또 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2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첫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한 김도영은 0대 2로 뒤진 5회말 2사 3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출루에 성공한 뒤 도루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이상을 느꼈습니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2루에 안착한 뒤 김도영의 표정은 어두웠습니다. 곧바로 타임을 요청했고 코치진과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대주자 김규성과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
      2025-05-28
    • 국가권력 암매장·행방불명 실태와 과제 세미나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국가권력에 희생돼 암매장 당하거나 행방불명된 이들의 실태 조사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5·18기념재단이 마련한 어제(27일) 세미나에서는 "'암매장 사건 진상규명 불능'이라는 5·18 조사위의 보고서는 암매장이 없었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면서 "5·18 조사위가 발굴한 유전자 자료가 지속적으로 관리·연구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025-05-28
    • 금호타이어 화재 주민 대피소 운영 종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근 주민들에 제공된 임시 대피소가 일주일 만에 운영을 마쳤습니다. 광산구는 어제(27일) 하남 다누리 체육센터의 임시 대피소에서 귀가한 주민 2세대를 마지막으로 대피소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설치돼 일주일간 운영된 대피소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 주민 50세대, 87명이 이용했습니다.
      2025-05-28
    • 낮 기온 29도까지 올라..전남 동부 소나기 곳곳
      수요일인 오늘(28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1도에서 15도 사이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3도, 목포 25도, 광주 28도, 곡성·담양 29도 등 23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동부권은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하루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5~30mm입니다.
      2025-05-28
    • 최형우 2500안타 달성..KIA, 키움 꺾고 연패 탈출
      KIA 타이거즈가 광주 홈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7-5로 제압하며 연패를 끊었습니다. 최형우는 2500안타와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하지만 김도영이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되며 또 한 번 이탈 위기에 놓였습니다.
      2025-05-28
    • 탈세 혐의 허재호, 출국 10년 만에 강제 송환
      탈세 혐의로 기소된 뒤 10년간 해외에 체류하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뉴질랜드에서 붙잡혀 어제(27일)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허 씨는 양도소득세 5억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광주교도소에 수감돼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허 씨는 과거 '황제노역'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현재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5-05-28
    • 낮 최고 28도 안팎..전국 더위 지속 일부 지역 소나기
      수요일인 28일은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 미만입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에 5~30㎜, 충북에는 5~20㎜, 전북 동부와 전남 동부는 5~10㎜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2025-05-28
    • 여순사건 불법 구금 뒤 행방불명..재심 항소심도 무죄
      여순사건 당시 불법 구금돼 총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행방불명자가 재심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부는 지난 1948년 10월 여수시 중앙동 일원에서 열린 남조선노동당 인민대회에 참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행방불명된 故 김 모 씨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경찰에 의해 영장 없이 연행돼 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이 사건은 군사법원이 아닌 일반법원이 선고했던 여순사건 사례 중 처음으로 재심이 결정된 사건으로 지난해 1심에서
      2025-05-27
    • '1급 발암물질' 무단 배출 환경기술자 벌금형
      대기오염 물질을 무단 배출한 환경기술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2023년 7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서 환경 기술자로 근무하면서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량 측정 없이 공기 중에 확산시킨 혐의로 기소된 69살 A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가 일한 업체는 제품에 도료를 칠하고 건조하는 과정에서 1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발암성이 높은 에틸벤젠이 발생하는 사업장이었습니다.
      2025-05-27
    • 5·18 발포 직전 담은 미공개 영상 첫 공개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모습을 촬영한 민간인의 미공개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27일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은 계엄군의 도청 앞 집단 발포 직전인 1980년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무렵까지 시민 문 모 씨가 촬영한 6분 분량의 8㎜ 필름 영상을 확보해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당시 금남로에 있던 시위대와 시민들의 모습, 계엄군과 대치 상황, 항공을 선회하는 헬리콥터와 군용 수송기 등의 모습이 담겨 있어 집단 발포 전후의 정황을 구체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시각자료가 될 것으로 주목
      2025-05-27
    • 화물차에 숨어 여객선으로 밀항 시도..중국인 검거
      무비자 입국제도를 이용해 제주도에 들어온 뒤 타 지역으로 무단 이탈을 시도한 중국인들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완도해경은 어제(26일) 오후 4시쯤 무비자로 입국한 뒤 제주항에서 화물차에 탑승해 완도로 이동하는 여객선에 몰래 숨어든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와 그를 도운 40대 중국동포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할 계획입니다.
      2025-05-27
    • '글로컬30' 전남대·조선대 등 4개팀 예비지정
      전남대와 조선대 등 광주·전남 대학 4개 팀이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예비지정됐습니다. 교육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오늘(27일) 전남대를 비롯해 조선대와 조선간호대 통합,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 목포해양대·한국해양대 통합 팀을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비지정에는 전국 18개 팀이 선정됐고, 오는 9월쯤 10개 이내 대학이 최종 선정됩니다.
      2025-05-27
    • 경찰, 여수시 감사담당관실 압수수색.."15명 감사 자료"
      여수시청 공무원 시간 외 수당 부당수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시청 감사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수사관 5명을 여수시청 감사담당관실로 보내 지난 4년 사이 시간 외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해 감사에 적발된 공무원 15명의 명단과 관련 자료를 압수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여수시 감사담당관실에 공문을 보내 시간 외 수당 부당수령 감사 자료를 요구했는데, 시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협조를 거부하자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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