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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의회, 팀장급 공무원 '갑질 의혹' 조사 나서
      여수시의회 팀장급 공무원이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의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사무국 소속 A팀장 부하 직원들에게 막말과 비하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 감사실과 논의한 후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할 방침입니다.
      2025-05-09
    • 광주·전남 비바람..최대 60㎜
      금요일인 오늘(9일) 광주와 전남에는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오늘 밤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부 20~60㎜, 광주와 전남 북부 10~40㎜입니다. 순간 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15도, 낮 최고 기온은 17~20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2~7도가량 낮겠습니다.
      2025-05-09
    • 다른 파벌 후배 찌른 40대 조폭, 2심도 실형
      다른 파벌의 폭력 조직원 후배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40대 조폭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김진환·황민웅·김민아)는 살인미수·상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42살 신서방파 조직원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오전 9시 48분쯤 광주 북구 한 유흥주점에서 40살 충장OB파 조직원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
      2025-05-09
    • 전국에 빗방울..남부 중심 돌풍·번개
      금요일인 9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10일까지, 강원도는 11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9일부터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50∼100㎜(많은 곳 산지 200㎜ 이상, 남부 중산간 150㎜ 이상), 전남남부(많은 곳 80㎜ 이상),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많은 곳 80㎜ 이상), 제주도 북부 20∼60㎜, 수도권, 강원도 10∼50㎜, 충청권, 전라권(전남 남부 제외), 대구·
      2025-05-09
    • 호주산 염소를 국산 흑염소로 속여 판 업주, 징역형
      호주산 염소 고기를 싸게 들여와 국내산 흑염소인 것처럼 속여 음식을 판매한 식당 업주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호석 부장판사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78살 식당 업주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9월 사이 자신이 운영하는 전남의 한 음식점에서 호주산 염소고기를 국내산 흑염소인 것처럼 원산지를 허위 표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호주산 염소 고기 3,750여㎏을 5,529만 원가량에 구입,
      2025-05-08
    • 지적장애 아들 살해한 친부 징역 10년
      지적 장애가 있는 20대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친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현기 부장판사)는 8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일 오후 1시쯤 전남 목포시 상동 자택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20대 아들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B씨에게 고장 난 휴대전화를 교체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돈을 줬는데 B씨가 휴대전화를 교체해주지 않고 방 안에서 계속 휴대전화 게임을 하자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
      2025-05-08
    • 치과의사가 '잇몸뼈 이식 허위 진단서'로 보험사기
      임플란트 수술 환자와 짜고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준 치과의사와 보험 사기를 주도한 보험설계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단독 김호석 부장판사는 허위진단서 작성·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방조 혐의로 기소된 68살 치과의사 A씨에게 벌금 1,800만 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51살 보험설계사 B씨에게는 벌금 9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9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에서 6차례에 걸쳐 치조골(잇몸뼈) 이식을 통한
      2025-05-08
    • 민주당, 미래 성장동력 발굴 위한 세미나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는 오늘(8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광주·전남 혁신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열고, AI와 미래차, 바이오클러스터 등 지역 혁신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경위 수석부위원장인 안도걸 의원은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광주·전남이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새 정부 정책과제로 채택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5-08
    • LG화학 여수공장, 장기 불황에 사택 매각 검토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는 LG화학 여수공장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택 매각을 검토합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최근 내부 공지를 통해 "장기 비유동 자산의 효율화와 비용 집행의 합리적 차원에서 향후 사택을 점진적으로 폐지·매각하고 안산 사택만 남겨 기숙사 형태로 운영하는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현재 소호 사택, 도원 사택, 안산 사택 등 3곳의 사택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문을 연 지 40년이 지나 노후화한 소호와 도원 사택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2025-05-08
    • 2025광주인권상 '아시아 정의와 권리'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인도네시아 인권 단체 '아시아 정의와 권리'가 선정됐습니다. 5·18기념재단과 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는 해당 단체가 동남아시아 각국의 국가폭력과 인권 침해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재발 방지를 위해 헌신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단체는 군사적 억압과 정치적 불안이 지속하는 상황에도 납치·성폭력·전쟁 피해자들과 연대하며 인권 신장에 애써왔습니다.
      2025-05-08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 김명규·이사장 송진희 임명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신임 사장에 김명규 전 극단 광대무변 대표를 임명했습니다. 연극배우이자 영화배우로 활동해 온 김 신임 사장은 유인촌 장관이 창단한 극단 광대무변에서 대표를 맡았습니다. 전당재단 이사장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 부위원장과 제7대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송진희 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두 사람의 임기는 각각 3년입니다.
      2025-05-08
    • 어버이날 맞아 '감사와 존경'..113세 어르신도 "고마워요"
      【 앵커멘트 】 이처럼 지역 곳곳에서 어버이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공무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예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가 하면, 특별한 공연과 후원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도 있는데요. 어버이날 풍경을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화사한 옷을 입은 어린이들이 꽃을 들고 어르신들에게 다가갑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자 어르신들의 가슴엔 예쁜 꽃이,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피어납니다. ▶ 인터뷰 : 김혜숙 - "(카네이션이) 아름답고 즐겁고 기뻤어요. 아이들도 아름다웠고요" 올
      2025-05-08
    • 광주시 어버이날 기념식..장한 어버이 20명 표창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8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카네이션 전달과 장한 어버이 표창, 합창 공연 등을 진행했습니다. 부대행사로 건강 체험 부스와 노인 일자리 생산품 판매, 플리마켓, 대중가요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됐습니다.
      2025-05-08
    • 전남대·조선대 의대, 대규모 유급 현실화
      광주 지역 의과대학에서도 대규모 유급이 현실화될 전망입니다.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는 복학 후에도 수업에 참여하지 않아 유급 대상자가 된 의과대학생 규모를 교육부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대학 모두 구체적 숫자는 밝히지 않았지만 전체 학생의 70~80% 정도가 유급 대상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교육부는 각 의과대학으로부터 취합한 의대생 유급과 제적 규모를 이르면 내일(9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2025-05-08
    • 호랑이군단, 타선은 살아나는데..붕괴된 '필승조'
      【 앵커멘트 】 시즌 개막부터 줄부상으로 침체됐던 호랑이군단의 타선이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김도영은 복귀와 함께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고, 베테랑 김선빈과 최형우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승 불펜진'이 한꺼번에 무너지며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상 복귀와 함께 안타와 홈런을 잇따라 신고한 김도영. 한 달여간의 공백이 무색한 존재감으로 침체된 팀 분위기에 반전을 가져왔습니다. 베테랑들의 묵직한 활약도 타선 회복에 힘을 보탰습니다. 종아리와 입술 등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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