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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종덕 의원 "광주공항 소음 피해 보상 기준 낮춰야"
      광주공항 소음 피해 보상 기준이 타 공항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기준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국회 예결특위 현안질의에서 국방부 장관에게 광주공항의 소음 보상 기준이 85웨클로 강릉과 서산 등 다른 공항의 80웨클보다 높다며 즉각적인 하향 조정을 촉구했습니다. 보상 기준을 80웨클로 낮출 경우 송정동과 신촌동, 도산동, 수완동, 화정동 일부 지역까지 포함돼 피해 주민들의 보상 대상이 크게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11-13
    • 광주경실련, 관광공사 '이면합의·졸속 승진' 규탄 성명
      광주경실련이 오늘(13일) 광주관광공사의 이면합의와 기관장 사퇴 직전 대규모 졸속 승진 인사에 대해 광주시의 즉각적인 진상 규명과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경실련은 노사 간 허위 합의서 작성과 임기 만료를 앞둔 기관장의 대규모 인사 단행은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무너뜨린 심각한 기만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경실련은 광주시가 감독 책임을 다해 시민 신뢰를 훼손한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5-11-13
    •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기준 윤곽..."경선 문턱 낮추고, 부적격은 강화"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기준을 마련하고 최근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기준의 윤곽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경선 문턱을 낮춰 당원 참여를 확대하는 대신, 부적격 기준을 명확히 해 경선 불복 등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지역위원장 워크숍을 열고 내년 6월에 치러지는 제9회 지방선거 승리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원 민주주의 실현과 완전한 민주적 경선,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 선출, 여성·청년&midd
      2025-11-13
    • 광주·전남경찰 수험생 특별 교통지원 22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13일), 광주와 전남 경찰이 수능 특별 교통 지원에 나서며 긴급 수송 작전을 펼쳤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수험생을 수송한 13건을 포함해 수험표나 신분증을 전달한 4건 등 총 17건의 편의를 제공하며 발을 묶인 수험생들을 구했습니다. 전남경찰청 역시 수험장을 잘못 찾거나 지각 우려가 있는 수험생 4명을 신속히 수송하는 한편, 잊고 온 도시락 1건을 전달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2025-11-13
    • 치열한 입시 경쟁 예고...'사탐런' 최대 변수
      【 앵커멘트 】 올해 수능은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리며 치열한 입시 경쟁이 예견됐습니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도 입시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올해 수능은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했다는 평가입니다. EBS 연계율 50% 수준을 유지했고, 변별력을 확보하면서도 이른바 킬러 문항은 배제됐다는 분석입니다. ▶ 싱크 : 한병훈 / EBS 대표강사(국어) - "학교
      2025-11-13
    • 수능 마친 수험생 '홀가분'…학부모 '간절한 응원'
      【 앵커멘트 】 오늘(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치러졌습니다. 시험장 밖에서는 자녀의 선전을 기원하며 수능 한파를 녹이는 학부모들의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고, 긴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능 시험장 밖, 간절한 염원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광주 무각사 대웅전, 수능을 치르는 자녀의 선전을 기원하며 학부모들이 두 손을 모으고 절을 올립니다. 힘든 수험 생활을 견뎌낸 자녀를 떠올리며, 좋은 결과를 얻기를, 정성
      2025-11-13
    • 건설기계 용도 조작했는데...1심 유죄→2심 무죄 왜?
      업자의 뇌물 청탁을 받거나 직무를 소홀히 해 수급 조절 대상인 건설기계의 용도를 불법으로 바꿔준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았던 지자체 공무직 직원들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 법원은 '공무직을 형법상 공무원으로 볼 수 없다'며 이들이 공무원임을 전제로 한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봤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진환 부장판사)는 13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전 공무직 직원 A·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각각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2025-11-13
    • "이번 주말까지만 온화해요"...전라·충청 출근길 짙은 안개
      금요일인 14일 충청과 전라, 경북 내륙, 경남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출근길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주말까지 날은 온화하겠습니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가 되겠습니다. 14일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수원 2도, 춘천 0도, 대전 2도, 전주 4도, 제주 13도, 대구 4도, 포항 7도, 부산 9도, 울산 7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세종 13도, 전주 15도, 제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등입니다. 14일
      2025-11-13
    • 모텔서 낳은 아기 2개월 방치·시신 유기…20대 연인 징역 7년
      모텔에서 낳은 신생아를 방치해 생후 2개월 만에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연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현기 부장판사)는 13일 아동학대치사와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28살 남성 A씨와 21살 여성 B씨에게 각각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연인 사이인 이들은 지난 6월부터 7월 사이 전남 목포의 한 숙박업소 객실에서 출산한 신생아를 방치해 67일 만에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숨진 영아의 시신을 객실에 약 10일 동안 유기한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
      2025-11-13
    • "급하면 빨리, 아니면 늦게" 등기 장난치고 뇌물 챙긴 법원 공무원
      업무 편의 제공 명목으로 민원인에게 뇌물을 받은 법원 등기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13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광주지법 모 지원 소속 4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6월 법인 등기 업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지인에게 뇌물 7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민원인의 처지에 따라 보다 빠르게 또는 일정을 지연해 등기 업무를 처리해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기소 직후 전보됐다가 지난
      2025-11-13
    • [영상]간부급 女공무원 8명 거느리고 '노래자랑' 무대 오른 광주 구청장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노래를 한 무대에서 여성 공무원들이 '백댄서'로 나서기 위해 공무 목적의 출장을 신청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여성 공무원들이 '백댄서'로 나선 것에 대해 성인지 감수성 문제를 지적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13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지난 6일 광주 동강대학교에서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 녹화에서 문인 북구청장이 여성 공무원 8명과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습니다. 무대에 오른 여성들은 간부급인 국장·과장·동장 공무원 8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
      2025-11-13
    • 광주 첫 복쇼 '더현대 광주' 20일 '첫삽'...2028년 상반기 개점
      광주의 첫 대형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의 시공사로 중흥토건·현대건설·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3일 '더현대 광주' 시공사로 중흥·현대·우미 컨소시엄을 확정하고, 오는 20일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지난 10월 말 착공을 목표로 했지만,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 조율이 길어지면서 시공사 선정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2025-11-13
    • '불법 선거운동' 문상필 전 광주시의원 2심도 벌금 90만 원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당시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문상필 전 시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진환)는 1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은 문 전 시의원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지지자 A씨 등 4명에게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70만~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22대 총선 민주당 광주 북구갑 경선 예비후보였던 문 전 시의원은 A씨 등 지지자와 함께 지난해 1월 중순 공식 선거운
      2025-11-13
    • 전라남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계획서 제출
      전라남도가 13일 에너지 특화도시 나주를 후보지로 내세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계획서를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 지난달 15일 공고한 '(가칭) 핵융합시설 핵심기술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유치 공모에 따른 것입니다. 전남도는 이번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도정 최우선 현안으로 판단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핵융합 상용화 핵심기술 개발과 첨단 연구·산업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최적의 유치계획서를 마련했습니다. 유치 후보지인 나주는 지진과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단단한 지반
      2025-11-13
    • 고흥군, 독일 유통업체 '모모고'와 500만 달러 수출협약
      전남 고흥군이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아시아 식재료 전문 유통업체 모모고(momogo)와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고흥 농수산물의 독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됩니다. 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지원하고,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은 유자 음료 등 주요 품목의 품질관리와 출하를 맡습니다. 모모고는 독일 내 유통과 홍보를 총괄하며 고흥산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모모고는 고흥산 유자, 조미김, 건나물, 쌀을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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